이 기사는 11월29일(17: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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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피스톤 제조업체 동양피스톤의 공모주 청약에 모집물량의 20배 수요가 몰렸다.
동양피스톤은 29일까지 이틀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접수한 청약 경쟁률이 20.36 대 1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청약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증거금은 약 382억원이 모였다. 앞서 확정한 공모가액은 주당 5700원, 공모금액은 188억원이다.
상장 주관사인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전방산업 위축 분위기 속에서도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과 다변화된 국내외 매출처로 상장 추진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던 회사”라며 “상장 후 소재 기반 시장에서의신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8일이다. 공모 자금은 소재 기반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재무안정성 개선 등에 쓸 예정이다.
홍순겸 동양피스톤 회장은 “외형 성장은 물론 상장 기업의 의무로서 주주들과의 이익 공유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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