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올해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출품작을 상영하는 것으로, 동서발전 직원과 참여 예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을 신청, 4명의 예술인과 함께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사내 영화제'를 진행했다.
공모된 16개 시나리오 가운데 참여 예술인 박곡지 감독과 퍼실리데이터(조력자) 임정향 PD의 멘토링을 거친 5개가 작품으로 탄생했다. 이들 출품작에서는 73명의 직원이 직접 감독, 출연, 스태프로 활동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동서발전 본부의 'The Calling', 울산화력의 '동서의 하루'와 '워크데드', 동해화력의 '스마트워크를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호남화력의 '귀신' 등 5개 작품이 상영됐다.
동서발전은 이 밖에도 미술회화 분야 예술인 김유경, 마술공연 분야 예술인 신현재와 함께 캘리그래피, 마술 등 예술체험 활동도 병행해 왔다.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을 파견해 기업·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예술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예술인에게는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주고, 기업·기관에는 예술적 창의성을 통한 경영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울산에서는 동서발전과 울산가정형Wee센터 등 2개 기관에서 10명의 예술인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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