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연구원은 "대용량 소재가 사용되는 전기차 전용 소재 생산이 2018년부터 시작되면서 추가 실적 상향 여지가 높다"며 "전동공구에서 무선 청소기, 드론, 전동 퀵보드 등 고출력을 요구하는 산업군에 주력 제품인 NCA소재 적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올 4분기에는 CAM4 가동률 상승에 따라 소재부문에서만 매출액 1041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해외 고객사 비중 상승으로 운반비(14억원), 대손상각(22억원)을 비롯해 관련 일회성 비용이 하락을 야기한 것"이라며 "일회성 비용 영향은 제한적으로 4분기부터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은 올해보다 70.2% 증가한 5871억원, 영업이익은 77.3% 늘어난 510억원으로 추정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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