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이 1~2인 가구에 특화된 도심형 주거임대사업 브랜드를 도입,임대사업에 본격 나선다.
롯데자산개발은 도심형 주거임대사업 브랜드 ‘어바니엘(Urbani L)’을 출시하고 다음달 서울 가산동에서 ‘어바니엘 가산’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어바니엘은 도시를 뜻하는 ‘Urban’과 나를 뜻하는 ‘I’ 그리고 롯데’LOTTE’의 서비스 경쟁력이 어우러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주거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을 통해 도시를 무대로 살아가는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층간소음 방지 및 방음설계, 배치도 등을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선보이며 첨단 화재 및 방재 안전관리 등 롯데만의 세심함을 반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한 롯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신개념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24시간 콜센터 운영은 물론 냉장고, 침대, 소형가전 등 렌탈 서비스와 카 셰어링 서비스인 ‘그린카’ 등 다양한 주거편의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또 실별 청소, 실별 창고, 코인 세탁기 운영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주자들만의 커뮤니티 네트워킹이 가능한 북카페, 멀티룸 등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몰,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롯데JTB, 롯데리아 등 롯데 계열사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임대주택 ‘어바니엘’ 1호점을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인근 ‘한국후지필름’ 공장부지를 개발해 첫선을 보인다. 연면적 2만5000여㎡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18층에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등 400여실로 이뤄진다. 주거시설 총괄 임대 운영과 함께 저층부 상업시설도 운영한다. 12월 1일 완공 후 내년 1월 7일 정식 개장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어바니엘 가산’은 가산디지털단지 및 구로디지털단지 등 구로·금천구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을 중심으로 사전방문 및 입주예약 문의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홈페이지와 전화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을 도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200~400실 규모로 개발 및 운영을 함께 아우르는 도심형 고밀도 주거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20~30대 직장인 또는 인근지역 대학생 등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주거 서비스는 물론 토지 제공자 등 투자자에게는 안정적 임대수익을 제공한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롯데의 경쟁력을 결합해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로서 신개념 주거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라이프스타일 부띠끄하우스 ‘어바니엘’을 앞세워 도심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부터 운영에 이르는 주거임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서대문구 충정로 일대에 연면적 3만5000여㎡(지하 6~지상 26층 2개동)에 주거시설 499가구와 상업시설 2000여㎡를 임대운영하는 ‘어바니엘 충정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준공은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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