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백진희, 연인 윤현민과 바통 터치 "'마녀의 법정' 잘 돼 기뻐"

입력 2017-11-30 15:00   수정 2017-11-30 17:32


'마녀의 법정'이 가니 '저글러스:비서들'이 온다. 공교롭게도 연예계 공개 커플인 백진희와 윤현민이 바통터치를 하게 됐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진희는 '저글러스'를 통해 연인 윤현민의 다음 타자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저글러스'가 편성됐기 때문.

그는 이같은 질문에 "부끄럽네요. '마녀의 법정'이 잘 되어 기쁘고 저희도 힘을 받아 좋게 스타트를 끊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에 대해선 "좋을지 안좋을지 모르겠지만 현장이 행복하면 보시는 분도 행복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저글러스:비서들'은 양손과 양발로 수십가지 일을 하면서 보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줄 아는 신이 내린 처세술의 비서 좌윤이(백진희)와 철벽형 보스 남치원(최다니엘)이 만나 펼쳐지는 관계역전 로맨스다.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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