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산학협력 사례 성과발표를 통해 산학연관 소통의 장 마련

입력 2017-12-01 09:53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사업단(단장 조대수)이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서대학교 UIT관과 뉴밀레니엄관에서 ‘2017 DSU LINC+ FAIR’를 개최했다.

행사 개회식에는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송숙희 사상구청장,윤정국 김해문화의 전당 사장,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정옥균 부산시 신성장국 과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동서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의 취지에 발맞춰 진행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헌활동’과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행사가 열린 동서대학교 UIT관 6층 중앙로비에는 계명대, 동국대, 호남대 LINC+사업단의 협력대학 전시관, 지역발전을 위해 지자체 및 가족기업이 함께한 지역협력관, 사업단 참여학부에서 준비한 다양한 부스가 전시됐다. 지난 7월 영호남 5개 기관이 추진한 ‘가야문화콘텐츠 협력교류를 위한 영호남 공동 업무 협약’의 성과물인 김해·가야문화관도 선보였다.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된 ’클래스셀링(ClassSelling®)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이 성과물들을 경매를 통해 기업에 판매하는 ‘클래스셀링 옥션(ClassSelling Auction)도 열렸다.이어 국제세미나실에서는 가족회사를 위한 자금컨설팅, 4차 산업 지적 재산권, 4차 산업 IT융합세미나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세미나 및 포럼이 진행됐다.

뉴밀레니엄관 중앙로비에는 2017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이 LINC+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한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현장실습의 120여 개의 작품들이 전시돼 방문하는 외부참석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대수 동서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목표로 ‘문화콘텐츠분야 LEGO기반 어셈블리 산학공유’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산·학·연·관 소통의 장을 통해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이 향후 5년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법과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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