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손님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뱅킹 서비스(1Q Bank)를 전면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니즈를 대폭 반영해 디자인 및 기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쉽고 빠른 뱅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디자인은 24시간 365일 손님과 연결된다는 의미의 선(線)을 주제로 단순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새단장 했다. 상품 특성에 맞는 색상 구분을 통해 고객이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6자리 비밀번호나 패턴 그리기를 통해 쉽게 로그인할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의 접근성이 용이해졌고, 빠른이체 서비스를 도입해 100만원까지는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도 이체가 된다.
관심상품이나 영업점 추천상품은 상품바구니를 통해 관리할 수 있고, 해당 상품들 역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 신규 가입할 수 있다. 그 밖에 개인신용대출 신청 및 연장거래도 영업점 방문없이 스마트폰 뱅킹에서 가능하다.
개인뱅킹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Q Bank 최초가입자에게는 OTP발급수수료를 면제하고(선착순 3만명), 간편로그인 등록손님 중 1155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한 사용자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기획했다"며 "눈높이를 맞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이날부터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 사용자는 다음주 내로 가능하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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