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업계 최초 '전기차 운전자 특화 카드' 출시한다

입력 2017-12-01 11:44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전기차 운전자 특화 카드를 출시하며 친환경 전기차 확산에 동참한다.

신한카드는 환경부, 신한은행, 현대해상, 선진그룹 등과 '전기차 운행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날 오전 안병옥 환경부 차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 김창성 신한은행 부행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 협약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 소재 선진그룹 본사에서 협약식과 함께 전기버스 카드 결제 및 충전 시연을 가졌다.

이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전기차 운전자 특화 카드를 출시하고, 신한은행은 전기차 전용 대출 상품 출시와 함께 본점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추진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현대해상은 전기차 전용 보험 출시, 선진그룹은 전기버스 운행과 관련 홍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한카드가 출시하는 '신한카드 EV'는 먼저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충전 요금의 최고 50%를 할인해 준다.

급속·완속 충전 요금은 환경부, 한국전기차 충전서비스, 한국전력, 포스코ICT 충전기, 이동형 충전 요금은 파워큐브 충전기를 통해 충전할 때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50%,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일 때에는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할인 한도는 2만원이다.

또한 전기차 보유 고객이 이 카드로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을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신한하이패스 요금 10%를 캐시백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월 5000원 한도)

환경을 생각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커피전문점·편의점·병원·대형마트·대중교통 등 다양한 생활 업종에서 각각 10% 할인 서비스도 추가했다.

'신한카드 EV 체크'는 전기차 충전 시 30% 할인, 버스·지하철 이용 시 5% 할인(각각 월 5000원 한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기차 확대 기조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전기차 운전자 전용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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