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감히!"…'나혼자산다' 이시언 놀라게 한 가수 비

입력 2017-12-02 14:46   수정 2017-12-02 15:14


‘나 혼자 산다’에서 가수 겸 배우 비가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이시언이 절친인 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이 촬영 스케줄로 약속시간을 넘어 도착하자 비는 이시언에게 "너 너무 바빠"라며 투덜댔다.

이어 비가 방송에 나온 이시언의 집에 대해 언급하자 이시언은 "오늘 우리 집에 가서 잘래?"라고 말했다. 이에 비는 다음날 콘서트 일정이 있다며 "내가 짐도 못 싸고 널 기다린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시언이 "짐은 아내가 싸놓겠지"라고 말하자, 비는 "어디 감히, 내가 싸야지"라며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냈고 이시언은 그 모습에 놀라워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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