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자가 7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출시 일정 변동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본격적인 기대감 확대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향후 대작 게임 간 각축전 속 검은사막 모바일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강점으로는 모바일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 높은 자유도, 확정형 아이템 위주의 과금 방식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레벨업이나 장비 강화 위주의 콘텐츠, 확률형 아이템 등 기존 모바일게임 시스템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검은사막 모바일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일평균 매출 추정치는 기존 3억원에서 6억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이번 신작은 펄어비스가 직접 서비스하는 것으로 결정돼 매출이나 이익 규모의 가파른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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