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도어 無' 4호선 중앙역 또 투신 사고…올해만 세 번째

입력 2017-12-04 09:05   수정 2017-12-04 09:09


4호선 안산 중앙역에서 투신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36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전철 4호선 중앙역에서 80대 남성이 오이도 방면으로 향해 달리는 전동차에 치여 숨을 거뒀다.

이 사고로 현재 상하행선 자동차가 1개 선로로 교행하면서 열차가 지연 운행 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중앙역에서의 투신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2일, 31일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고 앞서 2015년에도 인명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안산 중앙역은 아직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아 잦은 사고에 스크린 도어 공사에 대한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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