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여야, 예산안 타결 임박… 합의문 초안 작성중

입력 2017-12-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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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4일 법정 시한을 넘긴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해 사실상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무원 증원 등 쟁점 해소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재개했다. 현재 최종 일괄 타결을 위한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회의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자리안정 기금 부대의견은 정책위의장들이 정리하는 것으로 했다"며 "남은 쟁점은 공무원 증원, 법인세와 소득세, 기초연금·아동연금 적용 시기"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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