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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가 자회사인 한국투자캐피탈에 400억원을 투입한다.
4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투자캐피탈의 유상증자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국투자캐피탈의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모회사다.
2014년 설립된 여신전문금융업체인 한국투자캐피탈은 시설대여업, 신기술사업금융업 등을 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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