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리세션(경기침체) 리스크와 강세장 사이클 고점통과를 암시하는 균열들이 산발적으로 표출되고 있다"면서 "경기 방어주와 저변동성(로우볼) 관련주의 연말 '윈도 드레싱'격 순환매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연말을 앞두고 기관이 결산기에 수익률 개선을 위해 실적 호전주 등을 집중적으로 매매하는 윈도드레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경기방어주로는 NAVER 코웨이 제일기획 한전KPS LF를 추천했다. 저변동성 종목군으로는 삼성전자 POSCO 기업은행 GS 현대그린푸드를 제시했다.
아울러 현 시점은 중장기 관점에서 주식 매입 기회로 삼을 만 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8년 골디락스'를 방불케 하는 매크로(거시경제)와 정책환경에 대한 기대가 유효한 이상, 최근 일련의 증시 휴식기는 중장기 시각에서 주식비중 확대의 호기로 활용함이 옳다"고 조언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