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내년 中 관광객 회복 최대 수혜주…목표가↑"-신한

입력 2017-12-05 07:42  

신한금융투자는 5일 아모레퍼시픽이 내년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회복세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이지용 연구원은 "한국 개별 입국비자 신청건수가 3월 금한령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고 법무부도 평창올림픽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중국인에게 15일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며 "모두 내년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기대되는 뉴스"라고 말했다.

이어 "11월 중국향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8% 늘어난 1억6000만 달러로 6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전날 주가가 8% 급등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내년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회복에 따라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봤다.

그는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이 피크를 기록했을 때 807만명이 입국했지만 올해에는 415만명 수준"이라며 "내년에는 한중 통화스왑, 중국 외교부의 관계 회복 공식 천명, 한중 정상회담 등으로 회복이 예상된다"고 점쳤다.

이에 따라 내년 중국인 입국자는 780만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020년에는 중국인 입국자 수가 1000만명에 도달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