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황현준 연구원은 "여행 수요의 성장에 힙입어 올해 10월까지 누적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년동기대비 18.6% 성장했다"며 "이는 모두투어의 기존 예상 연간 성장률 17%를 웃도는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에도 구조적 요인에 의한 우리나라의 해외 여행객 확대가 지속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며 "모두투어는 내년 연결 매출액 3351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투어가 11월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송출객수가 성장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11월 송출객수는 23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 성장했다"며 "패키지와 티켓 송출객이 작년 11월대비 각각 22%, 21%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12월에도 30% 이상의 매우 양호한 예약율이 지속되고 있어 4분기 전체 수익과 불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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