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 ‘Dominant of the Value’ 부문에서 4년 연속 고객가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 경영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30년전에 제정된 상이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고 있다. Dominant of the Value 부문은 존경받는 기업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인천공항공사가 4년 연속 받았다.
고객만족경영 부문 종합대상은 인천공항의 차별화된 원스톱 입주자서비스 경영체계 구축이 높은 점수를 받아 차지하게 됐다. 공사는 입주자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입주자지원센터 신설, 프로세스의 고객 관점 개편 등을 추진했다. 소통형 입주자서비스 온라인포털(TSP) 구축으로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시행하기도 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영 추구, 사회공헌, 사회적 책임이행으로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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