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5일 충북 청주의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에서 핵심자재 규격개정 및 최신기술 적용방안 등에 관한 기술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전철전원분야 설계사·제작사 등 31개 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철도공단은 토론회에서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철변전소용 가스절연개폐장치(170kV 및 72.5kV) 전압별 분리 발주계획 등 최신 구매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구매제도와 기술발전 동향을 공유했다"며 "앞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및 최신규격을 맞춤형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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