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3040원(24.13%) 내린 9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약세는 올해와 내년 실적 부진 전망과 함께 유상증자 추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영업손실 4900억원, 매출 7조9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또 2018년에는 영업손실 2400억원, 매출액 5조1000억원으로 내다봤다.
삼성중공업은 이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2018년 초 완료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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