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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UN이 제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인 5일 세계 각국에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행사가 열렸다.우리나라도 2005년 제정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했다.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다양한 연구 발표회도 열렸다.
김영탁 동주대 총장은 “대학의 역할이 학문탐구와 연구활동,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라고 할 수 있다”며 “박 교수는 20여년 헌신적인 노력으로 실천하는 자원봉사의 모범이 되고,학생들에게도 참스승의 모습을 보여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동주대에 교수로 임용된 1996년 3월부터 현재까지 22년간 2만 여명의 70세 이상 불우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촬영해 액자까지 완성, 전달하는 자원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박 교수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인해 고독사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인문제가 안타깝다”며 “사회적으로 노인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모색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성실하게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현재 동주대 교수로 재직중이다.부산을 대표하는 사진가와 문화예술과 시민운동 현장에서 실천하는 문화기획가이기도 하다. ‘문화복지’를 주장하면서 사진의 사회적 기능성과 실용성에 바탕을 둔 다큐멘타리 사진작업을 통해 기록과 역사성의 경계를 개성있게 표현하는 사진가로 평가 받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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