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상이 뮤지컬 '모래시계' 프리뷰 첫 공을 성공리에 마쳤다.
5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창작뮤지컬 '모래시계'의 프리뷰 첫 공연이 열렸다.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모래시계>에서 한지상은 최민수가 연기했던 '태수'역을 맡아 한지상만의 '태수'를 만들어내며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지상은 폭력조직 중간보스에서 카지노 사업의 대부로 성장하기까지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떠안고 살아가는 아웃사이더 '태수'로 완벽 변신, 특유의 디테일한 연기로 시대의 흐름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태수'가 지키고자 했던 우정과 사랑을 드라마틱하게 전달하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강렬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그 시대의 ‘태수’를 완벽하게 재탄생시켰다.
첫 공연을 마친 한지상은 "원작의 힘이 센 작품이라 쉽지 않은 작품이었는데 무사히 첫 공을 올렸고, 남은 공연 동안 최선을 다해서 완벽한 무대 보여드리겠다. 20년 전 느끼셨던 '모래시계'의 감동을 무대에서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내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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