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어묵 이어 '부산 음식' 프랜차이즈 사업

입력 2017-12-06 20:23  

[ 김태현 기자 ] 뮤지컬을 제작·공연하는 청년문화스타트업 리앤컬쳐(대표 이동휘)와 부산의 대표 어묵업체인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사진 오른쪽)이 내년부터 공동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한다.

리앤컬쳐와 삼진어묵은 6일 해운대구 우동 삼진어묵에서 부산다운 음식을 제공하고 문화를 선사하는 식당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리앤컬쳐는 해운대구 중동에 ‘051 우리동네 삼진어묵’ 1호점을 내년 3월3일 개점하기로 했다. 식당에서는 부산문화를 담은 뮤지컬도 공연한다. 두 회사는 우선 부산 지역에 직영점 네 곳을 운영한 뒤 전국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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