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8포인트(0.15%) 내린 2470.5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 강화에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페이스북 등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나스닥 지수만 홀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73포인트(0.16%) 하락한 24,140.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포인트(0.01%) 내린 2629.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17포인트(0.21%) 높은 6776.38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은 IT업종이 이끌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가 상승 마감했다"며 "한국 증시도 실적 개선세가 높은 반도체, 석유 화학 등 종목 위주로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61억원 나홀로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5억원, 13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58억원 순매수, 비차익 222억원 순매도로 총 16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의약품은 2.19% 하락하고 있다. 화학 의료정밀은 1%대 내림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1.14%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LG화학은 2.20%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 삼성물산 KB금융도 하락세다. 반면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00%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3.77포인트(0.49%) 내린 764.6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7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2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도 하락세다. 신라젠과 티슈진(Reg.S)은 2%대 하락세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로엔과 메디톡스는 소폭 상승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0원(0.02%) 내린 1093.50원을 기록 중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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