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감기 몸살로 병원을 찾았다.
지난 6일 워너원 소속사 관계자는 "강다니엘이 심한 감기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고열과 어지럼증이 심해 스케줄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이날 예정된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강다니엘은 "건강을 잘 챙기지 못해 죄송하다. 얼른 나아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강다니엘 본인의 의지가 강해 팬사인회에 참석한 후 병원으로 향했다"며 "일단 강다니엘은 휴식을 취하며 향후 스케줄을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1위를 차지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일약 스타덤에 올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매일 새벽 4~5시에 일어나서 스케줄 갔다가, 새벽 2~3시까지 연습하고 숙소로 와서 1시간 정도 잔다"며 "조금만, 하루만 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고된 하루를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5일부터 17일 3일동안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Wanna One Premier Fan-Con'을 개최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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