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903억원 규모 에너지신산업 펀드 협약체결

입력 2017-12-08 07:33   수정 2017-12-08 07:34

대구시, 청정에너지산업 육성 포럼 개최





대구시는 7일 엑스코에서 대구 청정에너지산업육성 포럼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행사에서는 대구시와 송현인베스트먼트(대표 이영수),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가 에너지신산업펀드 MOU를 체결했다. 송현인베스트먼트 윤관식 상무의 에너지신산업펀드 투자방향소개와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박진호 에너지산업MD의 ‘정부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신사업 방향’이라는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경북대학교 김종달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구 청정에너지산업 육성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가 출자하는 에너지신산업펀드는 지난 달 16일 930억원 규모로 (주)송현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재)대구테크노파크, 한국모태펀드,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주)으로 조합원이 구성되어 ‘송현 e-신산업펀드’를 결성하며, 에너지관련 산업 및 관련 융·복합 신산업분야에서


송현 e-신산업펀드는 에너지신산업 융·복합분야 및 산업 근간이 될 신재생에너지분야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다. 송현인베스트먼트에서 대구시 미래산업으로 청정에너지산업분야 분산전원, 에너지신산업과 전기자동차·스마트카, 로봇, AI, AR·VR,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투자대상 선정기준, 투자회수,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포럼행사에서는 현 정부가 내세우는 탈원전, 탈석탄 등 에너지전환정책이 대구시가 추진하는 ‘청정에너지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과 어떻게 융화되어 탄력을 받아 추진될 수 있을지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방안에 대한 토론도 열렸다.

대구시는 2030년까지 태양광, 연료전지, 천연가스(LNG)발전 등 청정에너지로만 전력에너지를 100% 자립화한다는 목표로 청정에너지보급확대와 에너지효율화사업을 투 트랙전략으로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테크노폴리스 분산전원형 에너지자족도시 조성,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사업 등을 주요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청정에너지사업 시범모델들이 전국 확산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도 일조토록 해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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