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경남 진주에 공급하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가 세자릿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81가구 모집에 2만4403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35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전용면적 113㎡는 138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규모 전용 99~113㎡ 총 726가구로 구성됐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평면 구성 단지다. 상암 MBC 사옥 등을 설계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밑그림을 그렸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계약은 26~28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9월로 예정됐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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