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웅 대표는 게임 개발 집중
선데이토즈가 8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 사외이사 출신인 김정섭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선데이토즈는 김 대표와 창업자인 이정웅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 대표가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고, 김 대표가 투자 및 신규 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김 대표는 공인회계사, 기업 투자 및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2014년 3월부터 선데이토즈 감사 및 사외이사로 지냈으며, 지난 10월부터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투자전략 담당 전무로 재직해왔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양 대표가 각자 부문에 전념하며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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