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08일(17: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정보보안업체 미래테크놀로지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와이즈버즈을 인수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미래테크놀로지는 내년 1월15일 비상장사인 와이즈버즈 주식 73만3267주(32.56%)를 279억여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총자산 476억원의 60%에 가까운 투자금액이다.
계약금으로 인수대금의 10%인 27억여원을 이날 지급하고, 내년 1월15일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거래 상대방은 기존 주주인 알트텝, 이앤에프무림버디 신기술투자조합, 이충열, 퓨처스트림네트웍스, 이상석 씨다.
인수대금 마련을 위해 7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도 공시했다. 내년 1월12일 코스톤전략엠앤에이PE를 대상으로 주당 1만1276원에 62만788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경영권 인수 목적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수익성 다각화"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와이즈버즈는 2013년 5월 설립돼 모바일 광고의 기획, 공급효과분석 및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577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