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중 얼굴 부상 '오늘 수술 예정'

입력 2017-12-11 08:26   수정 2017-12-11 09:25



배우 정보석이 연예인 야구단 경기 도중 야구공을 얼굴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한 측근은 오늘(11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의 수술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정보석의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된 대로 정보석은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면서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를 잘 받고 있는 상태로, 담당 의사 소견에 따르면 일주일 내외로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보석은 지난 9일 인천의 한 야구장에서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 결승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가 타자가 받아친 공에 안면을 강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석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천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가 10일 새벽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한편, 정보석은 최근 종영한 '매드독'을 비롯해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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