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계열 건설사인 삼호는 지난 9일 추문석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쪽방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 3300㎏을 직접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인천 동구, 중구, 계양구 일대 쪽방촌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 310가구와 쪽방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삼호는 2015년에도 괭이부리마을을 찾아 쪽방촌 주민을 위해 연탄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집고치기와 헌혈 등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추문석 대표는 “한해를 마무리하기 전 겨울철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뜻 깊게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힘을 적극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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