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지난 9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북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휴온스 제천공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국무총리의 방문은 충북 지역특화산업단지에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직접 탐방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2009년에 준공된 휴온스 제천공장에는 약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각종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웰빙주사제, 점안제, 국소마취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이 총리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근규 제천시장,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함께 엄기안 휴온스 사장으로부터 회사 소개 및 현황을 들었다. 이어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경영 및 생산 현장의 애로 사항을 물으며, 동석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지원 방안 등을 당부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휴온스의 생리식염주사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아 수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에 이 총리는 "휴온스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 혁명의 총아인 만큼 정부에서도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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