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여섯째 출산 앞둔 아내에 "함께할 40대를 기대하며"

입력 2017-12-11 14:06  


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여섯째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11일 박지헌은 SNS를 통해 "15살에 당신을 만나 이제 곧 41살 우리. 그 작은 소녀가 이제 다음 달이면 여섯 아이의 엄마가 되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이를 더 낳겠다는 당신을 세상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조차도 당신을 쉽게 이해할 순 없었지만 이제는 알겠어. 당신이 이뤄낸 이 일들이 얼마나 대단한 거였는지"라며 "정말 고마워. 당신이 이뤄낸 그 삶 속에 나를 불러줘서"라며 애틋한 사랑 고백을 했다.

특히 박지헌은 "함께할 40대를 기대하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004년 V.O.S로 데뷔한 박지헌은 학창시절 만난 아내와 비밀 결혼 생활을 하다가 2010년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다. 2014년 늦은 결혼식을 올린 박지헌은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는 '다둥이' 아빠로 알려져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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