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경기도를 믿고 투자하면 도민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다”며 기업의 투자를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도의 역할 및 투자유치 비전과 기업 투자의 중요성, 도의 미래비전 등을 강조하며 혁신과 도전이 이뤄지는 판을 깔아주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지사는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시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는 기업 규제 철폐를 통한 공급 측면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는 오픈플랫폼, 공유시장경제, 혁신생태공간 조성 등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는 도의 권역별 혁신 테스트베드인 판교, 안산, 광명.시흥, 고양, 구리.남양주, 양주 테크노밸리 계획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고모리에 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미군반환공여지, 공공기관 이전부지 등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경기 디자인마을인 고모리에와 관련해 “경기북부의 특화산업인 섬유 및 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가 접목된 디자인 테마 융?복합 단지로 조성된다”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경기 북부 미군 공여지, 안양시 내 시유지(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부지), 김포 M-CITY, 파주 산업단지 등 주요 개발사업 후보지의 투자여건을 발표하고 부지 매입 및 사업추진 절차를 설명했다.
도는 이날 지난 1월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왔던 한-태 산업디자인 협력사업의 기업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은 태국의 스탠다드 인터내셔널 유니버셜의 목재가구제품 디자인을 한국의 디자인전문기업인 K-디자인이 컨설팅을 통해 로얄티를 받는 것이다. 태국 제조사는 5년간 1500만 달러불의 매출신장을 목표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이날 별도의 투자 상담부스에서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경기도, 시?군, 주요 공기업과 기업 및 관계자들의 직접적인 투자상담도 이뤄졌다.
한편 도는 민선6기 출범 이후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총 71회에 걸쳐서 투자유치단을 파견했다. 또 잠재투자기업 발굴을 위해 1대 1 투자상담 및 해외유치 설명회 등 전략적 세일즈를 펼쳐 총 49건 78억 달러(국내외 자본)을 유치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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