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벨로스터에 '음원정보 보여주기' 탑재

입력 2017-12-11 15:37  

'사운드하운드' 기능 내년부터 확대 적용



현대자동차가 음악 정보를 인공지능(AI) 음원 서버를 통해 찾아주는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출시하는 신형 벨로스터에 처음 적용한다.

현대차는 차량에서 재생 중인 음원 정보를 모니터 화면상에 보여주는 기술인 '사운드하운드'를 신형 벨로스터 탑재를 시작으로 추후 적용 차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능은 지난 10년 이상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인 사운드하우스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현대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 적용 차량이면 사용할 수 있다.

운전자가 차량 내 라디오나 AUX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모니터 미디어 화면 우측 상단의 '사운드하운드' 로고를 누르면 해당 음원의 곡명, 가수, 앨범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신형 벨로스터 외에 기존 판매 차량에서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블루링크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가 요금 인상 없이 기본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