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식품업계 대표(CEO)들이 참석하는 조찬 간담회를 1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식품관련 협회와 식품업체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 내용은 ▲2016년 식품업체 CEO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그간 추진경과 ▲식품안전정책방향 ▲식품업체 현장 애로사항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류영진 식약처장과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과 강신호 CJ 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대표, 박준 농심 대표 등 식품업체 CEO 등 24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먹거리 안전관리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는 먹거리 복지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식품업체의 애로사항 중 개선 가능한 것은 즉시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국민 건강을 보호하면서 식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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