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펀드'
[ 하헌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제약 바이오 등 헬스케어 업종 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펀드를 추천했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펀드는 올 들어 42%가 넘는 수익률(지난 8일 기준)을 올렸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21%)의 두 배다. 최근 3년간 수익률은 50.29%다.
이 펀드는 투자 대상 기업을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세분화한 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종목을 발굴해 장기 보유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시가총액 순위보다는 미래 성장성을 판단해 종목별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리서치본부의 분석을 바탕으로 구성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70% 이상 복제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종목은 셀트리온(비중 13.49%)과 삼성바이오로직스(7.73%), 신라젠(5.53%) 등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헬스케어 섹터는 장기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라며 “개별 기업의 실적 부진 등으로 주식 변동성이 커질 순 있지만 기술력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 상무는 “개별 종목 간 성과가 차별화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펀드를 통해 분산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이 펀드는 선취 수수료를 내는 A클래스 기준으로 연 1.47%의 운용 보수가 부과된다. 선취 수수료를 내지 않는 C클래스의 보수는 연 2.07%다. 클래스에 따라 환매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 주요 증권사와 펀드슈퍼마켓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