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상품]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 분산 투자… 비과세 혜택 '막차'

입력 2017-12-12 16:14   수정 2017-12-12 17:48

한국투자증권

'피델리티아시아(주식) 펀드'



[ 이고운 기자 ] 올해 비과세 혜택 종료를 앞두고 있는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외국 상장주식에 60% 이상을 직·간접 투자하는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에 가입하면 10년 동안 비과세 혜택이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중 ‘피델리티아시아(주식) 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일본과 한국 제외)에 투자한다. 홍콩 비중이 31%로 가장 높고 성장 기대가 있는 인도 비중은 13%다. 호주와 대만의 비중은 각각 11%다. 선진국부터 이머징 국가까지 분산 투자해 단일 국가에 투자하는 상품에 비해 위험성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나라별 특화한 산업에 따라 원자재, 산업재,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25~35개 소수 종목을 담는 압축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을 하며 투자 종목 수 및 비중 범위에서 ‘한 개 종목 매수 시 한 개 종목 매도’ 투자 방식을 취한다. 역발상 투자 및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준으로 한다.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는 1인당 납입한도(3000만원)로 매매 평가차익 및 환차익이 비과세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중도 해지해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상품으로 꼽히지만, 비과세 혜택 기간이 10년이라 투자 기간이 길수록 절세 효과가 커진다. 한국투자증권은 장기 투자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태 지역 주식을 담는 상품이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아시아 지역은 인구수가 많은 데다 젊은 인구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피델리티아시아(주식) 펀드’의 보수는 A클래스 기준 선취 판매수수료 1.2%, 총 보수 1.868%(판매 1.0%, 운용 0.8%, 기타 0.068%)다. C클래스는 선취 판매매수수료는 없고, 총 보수 2.368%(판매 1.5%, 운용 0.8%, 기타 0.068%)이다. A, C클래스 모두 환매수수료가 없어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전무는 “올해 종료되는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상품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