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구청장은 13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민의 행복만족도가 전국 꼴찌 수준”이라며 “인천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성장이 내발적 발전 전략”이라며 “사람이 중심인 도시 ‘인천실현’이 첫 번째 목표”라고 강조했다.
홍 구청장은 경기여중·고와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10년 부평구청장에 당선됐으며, 2014년 재선에도 성공했다.
그녀는 29세 때 인천 만석동에 공부방을 설립하면서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부평구의회 의원, 인천시의회 의원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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