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역 선로 작업자 열차에 치여 사망…1호선 사고 몇 번째?

입력 2017-12-14 09:38   수정 2017-12-14 11:05

지하철 1호선 온수역 사고로 세상을 떠난 30대 남성이 선로 작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전 7시 59분경 온수역에서 오류역을 향하던 열차가 신원 미상의 남성을 치여 사망하게 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로 추정되며,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선로 작업을 하다 인부가 숨지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보수 작업을 하던 김모군이 작업 중 열차를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었다.

올해 5월에는 1호선 광운대 역에서 객차간 분리, 연결 작업을 담당하던 52살 남성이 선로 변경을 위해 벌크차에 올랐다가 떨어져 숨졌다.

6월에도 1호선 노량진역에서 선로 보수 작업을 하던 57살 김 모 씨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코레일 측은 노동자의 잇단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했으나 여전히 사고는 계속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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