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49재 열린다…나무엑터스 "가족·동료·팬들과 추모 미사"

입력 2017-12-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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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주혁의 49재가 열린다.

1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고 김주혁 배우의 추모 미사가 12월 17일 청담동 성당에서 집전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추모 미사에는 고인의 가족, 친지 및 동료 그리고 사전에 참석 신청해주신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비공개다.

소속사 측은 "고 김주혁 배우를 추억하고 편안한 안식을 기도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고인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가 옆에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를 두차례 들이받고 도로변 아파트 외벽에 부딪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국립과학수사원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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