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현대백화점, 고객을 행복하게…나눔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입력 2017-12-18 00:02  

백화점 부문


[ 류시훈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사진)은 ‘고객을 행복하게, 세상을 풍요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아동복지 프로그램 및 소외계층 지원, 봉사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청각장애를 겪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각 점포에선 고객으로부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등을 기부받는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벌인다. 수익금 전액은 청각 장애 어린이 인공와우 수술 자금으로 활용된다. 이뿐만 아니다. 현대백화점은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160명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숙박 및 식사도 지원한다. 1박2일 일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등을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08년부터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700명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9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의견을 듣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고객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공개형 고객의 의견(VOC) 게시판을 운영 중이다. 고객 의견을 청취해 불만족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백화점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고객이 제안하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반영하는 ‘내가 만드는 서비스’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아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IT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슨트 로봇이 활동하고 있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안내서비스 로봇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통역 기술이 적용된 말하고 움직이는 로봇 쇼핑 도우미 ‘쇼핑봇’을 뒀다.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포맷의 신규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3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4월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을 성공적으로 개점했다. 올 5월에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아울렛과 쇼핑몰을 결합한 ‘상생형 쇼핑몰’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열기도 했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말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연다. 이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2019년)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2019년) 현대백화점 여의도 파크원점(2020년) 등 대형 점포 출점이 예정돼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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