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뉴스] SW산업 여성 일자리 전망은?…WISET, 19일 'SW미래 일자리' 포럼 개최

소프트웨어산업의 여성 일자리 전망은 어떨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2층에서 ‘소프트웨어(SW) 산업의 일자리 기회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과학기술 일자리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호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소프트웨어(SW) 기반 일자리 미래 유망 일자리 수요전망’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 연구원은 SW직종과 직무체계 재정의를 통해 미래 SW일자리 수요변화를 전망한다. SW산업의 여성인력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곽지영 포항공대 교수, 김은용 KPR 상무, 배진희 마이크로소프트 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 사용자 경험(UX)·소셜미디어 마케팅 등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SW분야 여성인력의 진입 가능성 및 경력개발을 위한 경로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화진 WISET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 핵심 연결고리는 SW기반 산업”이라며 “새로이 수요가 증가되는 직종과 직무특성 분석을 통해 진취적으로 여성일자리 기회를 찾아내는데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고 포럼 취지를 밝혔다.

WISET 과학기술 일자리 정책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지형 변화를 분석하고 한국적 상황에 맞는 현실적 대안을 찾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기술, 고용, 정책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기 포럼으로 미래 산업분야 일자리 변화와 이슈를 공유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의 시각으로 유연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WISET 과학기술 일자리 정책포럼은 내년에도 다양한 산업별 일자리 전망을 주제로 분기마다 열릴 예정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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