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장애인·아동에 情 나눔… "사랑해요 LG"

입력 2017-12-18 16:43  

LG그룹


[ 노경목 기자 ] LG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9년부터 매년 연말에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지난해 태풍 ‘차바’와 올해 포항 지진 등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억원을 지원했다.

1995년부터 23년간 매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장 아동 총 1334명에게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유트로핀을 지원받은 아동은 연평균 8㎝, 최대 20㎝까지 성장했다. 저신장 아동이 통상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는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계열사별로는 LG전자가 특이질병과 장애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한 달간 국내 10개 사업장과 20개 해외 법인에서 헌혈캠페인인 ‘2017 라이프스 굿 위드 LG(life’s good with LG)’를 진행해 기부금 전액을 푸르메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LG전자 임직원이 헌혈을 하면 1명당 1만원씩 회사에서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직원이나 고객이 LG전자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헌혈 인증 사진을 올리면 건당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도 보탰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말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저소득가정을 위한 선물상자를 제작해 파주시 저소득가정 700가구와 나누는 ‘따뜻한 산타클로스’ 행사를 했다. 또 2010년부터 매년 구미와 파주, 서울 지역 결연시설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행사를 벌여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LG화학은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 동호회 및 소모임을 통해 활발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학수업, 진로 탐색 멘토링, 맞춤형 강좌 제공 등 젊은 꿈을 키우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한 달간 ‘1담당 1나눔’ 봉사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달팽이 저금통 캠페인,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팝업북 제작, 장애가정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활동, 시각장애 가정 기부용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했다. 임직원 자원봉사자 70명이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외 8개 기관의 협조를 얻어 독거노인 350명에게 난방용품, 식료품 등 후원물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도 전달했다.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어린이 및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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