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대규 기자 ]
현대건설기계는 18일 경기 군포에 있는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에서 미니굴삭기(사진)를 전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굴삭기는 전문대리점을 통해서만 판매됐지만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할인점에서 판촉 행사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굴삭기는 1.7∼3.5t급 4대로 고객을 상대로 굴삭기 탑승 및 기념촬영, 미니어처 증정 등의 이벤트도 연다. 미니굴삭기는 은퇴를 앞두고 농장, 전원주택 등을 운영하려는 베이비부머가 늘어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110만 명에 달하는 군포, 화성, 수원 등지의 배후 수요자에게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회사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달 국내 첫 중고 건설장비 경매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마트 마케팅을 벌이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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