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사망 소식에 이하이 애도…지금이라 더 와닿는 '한숨' 가사

입력 2017-12-18 22:27   수정 2017-12-18 23:44


가수 이하이가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종현은 2016년 발매한 이아히의 '한숨' 작사, 작곡을 도맡은 바 있다.

이하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녹음하며 힘든 일들은 잊고 많은 분들 앞에서 위로 받았는데 그래서 너무 감사했는데 마음이 아픈 하루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쩌면 이 노래는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을 가사로 적은 곡인가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종현이 숨결을 불어 넣은 이하이의 '한숨'은 이렇게 끝난다.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정말 수고했어요

한편 샤이니의 종현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날 경찰은 "동생이 자살하는 것 같다"라는 종현 친누나의 신고를 받고 위치를 파악 오후 6시10분께 심정지 상태의 종현을 발견했다.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