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숨은보험금 조회 접속자 폭주…서버 증설 착수"

입력 2017-12-19 15:14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서비스를 시작한 '숨은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찾아줌' 서비스의 접속 오류와 관련, 24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서버 증설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위는 "시스템 준비 과정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휴면보험금 조회시스템의 10배 수준의 속도를 확보했으나 접속자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수요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도 동시접속시도 인원이 2만~3만명에 이르고 있어 원활한 처리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오후 1시40분 개시된 내보험찾아줌 서비스는 이날 정오까지 544만명이 접속하며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이용이 어려운 상태다.

금융위는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시스템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세스 개선 등을 실시했다"며 "이와 함께 시스템 처리 용량을 4배 이상 확대하기 위한 서버 증설 작업도 즉시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정보 보안 문제 등을 고려, 시스템 정상화에는 1~2주가 걸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 측은 "내보험찾아줌 시스템은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점을 감안,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야간이나 일정기간 이후 이용하면 원활하게 조회가 가능할 것"이라며 "단기간내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계좌 한눈에' 사이트에서 보험계약 내역을 우선 확인한 후 해당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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