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곡 송인(The unforgettable)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설유진밴드가 12월 28일 저녁 7시 30분, 이대 퀸 라이브홀에서 연말락페 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99년 MBC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이후 데뷔 18년차인 그녀가 감성보컬로 파워보컬로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발표한것과 달리 이번 콘서트에서는 설유진밴드로 라이트룸으로 두 얼굴의 파워 락보컬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유진은 올해 3월 발라드 싱글 '송인(The unforgettale)' 을 발표하고 이어서 4월에는 EDM 'Hands up' 을, 프로젝트 그룹 Milady로 'L.I.E' 등 세장의 싱글을 발매했다.
설유진밴드는 이 곡들 외에도 다양한 곡을 재해석하여 좀 더 설유진 스러운 음악을 보여주고, 라이트룸은 헤비한 사운드로 무장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보컬 설유진의 주특기를 보여준다.
허스키한 음성에 넓은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탁월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오랜 휴식기 동안에도 메니아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녀는 이번 연말락페에 함께하는 팬들에게 음악과 함께 다양한 선물도 마련했다고.
또한 이번 콘서트의 라인업으로는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사운드의 하드락 밴드 '크랙샷'과 설유진의 절친 더크로스 전맴버 김경현이 함께 출연하여 시원한 가창력과 전율의 샤우팅으로 당신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저물어가는 한 해 속수무책으로 시린 마음, 올해의 피로는 연말락페에서 뜨겁게 달래보자.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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