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창성테크.동특 등 기업과 신규투자 협약

입력 2017-12-20 14:52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기업인 창성테크, 동특 등과 신규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협약으로 평택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에 자동차부품 생산 시설과 물류센터를 설립이 본격화 된다.

자동차 부품 생산 시설 등
신규 투자 시설은 약 2만3000평방 규모로 약 2000만 달러가 투입된다. 70여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된다.

1991
년 설립된 창성테크는 자동차 내장재 금형을 제작하는 업체다. 국내에서 개발된 거의 모든 차량에 창성테크 제품이 납품될 정도로 작지만 강하고 알찬 강소기업이다.


창성테크는 평택
BIX 인근에 기아, 현대,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중심의 자동차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어, 자동차 부품 제조?판매의 시너지효과 발생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평택BIX로의 이전 투자를 결정했다.

1977년 설립된 동특은 카고, 컨테이너 운송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국적인 영업망을 가진 물류회사로 삼성, 동우화인캠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동특은 그동안 물류사업의 확대를 위해 유리한 입지를 찾던 중 서울과 가까운 인접성과 교통망 발달에 따른 물류 이동의 편리성과
중부권의 관문항인 평택항을 통해 동남아 지역으로의 해외 진출이 용아하다는 점 등을 감안해 투자에 참여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까지 23개 기업과 약 205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기업의 조기투자를 위해 부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3개 기업 1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과 실투자도 예정돼 있다. 대정티씨사와 신창특수사도 연내 평택BIX에 입주하기로 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될 제조.생산 및 물류 시설이 인근 수요 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 시설로서 기능을 다하기를 기대한다황해청도 기업 활동을 위한 최적의 산업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