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담론 15번째 참가자들이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강의실에서 강좌를 수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담북 제공.
‘삶과 예술을 담은 모임’ 담북(대표 고은정)은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2층 튤립홀에서 ‘담북, 책을 여는 아침,16번째 이야기’ 강좌를 연다.
문화 예술을 책으로써 관통해 만남을 꿈꾸는 이 시대의 리더 25명을 모집한다.교육기간은 2018년 1월9일부터 3월20일까지 11주 과정이다.매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조찬과 함께 주제에 어울리는 책토론과 담론,삶을 성찰할 수 있는 마음의 명상,문화예술인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1부 책과 함께 하는 담론시간에는 삶(아름다운 외줄타기)과 미(가장 가까이 있는 아름다움),집(나를 붙잡고 있는 오래된 것들),고유함(나만의 빛깔, 나만의 향기),안목(진정한 가치를 보는 눈),포용(낯선 것들과의 동행)이 진행된다.마에스트로(수백개의 악기,하나의 음악), 원동력(한발자국 내딛게 하는 힘), 연결(나와 연결된 모든 것들),만남(영혼이 울리는 순간)과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수료식)로 꾸며진다.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한다. 전문 분야를 진행하면서 발표와 토론, 잠재력을 이끌어주는 교육, 예술지능 향상과 감정소통, 창조능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2부 문화 예술인들의 강연 시간에는 고은정 담북 대표, 정호승 시인(내 인생 힘이 되어준 한마디,사진),홍푸르메 동양화가(여백의 미),김홍희 사진작가(니콘이 선정한 세계 20인 작가),김영순 전 시립미술관장(함께 거니는 문화산책),이현희 춤 작가(한국의 춤과 문화)가 강연을 진행한다.
우징 조각가(철에 소리가 깃들다,사진),박태성 문화전문기자(언어의 예술),양덕복 건축가(내 곁의 부산, 내곁의 공간),김지세 지휘자& 조무종 바이올리니스트(일상생활에 스미는 클래식)도 강사로 참가한다.
담북은 2012년 3월 문을 열었다.16번째 이번 모임은 7년째 이어지고 있다.영화, 미술, 음악 등 문화분야와 동행, 유혹, 성공, 희망 등 담론을 풀어내고 있다.심리학, 인문, 정치, 고전 등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삶의 본질을 파악하고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고 있다.
독서 토론과 문화예술 강좌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담북 회원은 기업인, 변호사, 의사, 회계사, 방송인, 건축가 등 오피니언 리더가 많다.
고은정 담북 대표는 “많은 회원이 책 읽기와 담론, 문화 예술분야의 배움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어 스스로 변화하는 것을 체감한다”며 “깨어 있는 리더들이 책을 읽고 변화하면서 이 힘이 지역사회 변화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모임의 목표”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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