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좌석 넓은 캐나다 여객기 첫 도입

입력 2017-12-20 19:05  

[ 박재원 기자 ] 대한항공이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디어의 127석급 CS300 차세대 여객기를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22일 캐나다 퀘벡에 있는 봄바디어 미라벨제작센터에서 CS300 1호기 인수식을 연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비행기는 시범 비행을 거쳐 내년 1월16일부터 국내선에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CS300 기종 열 대를 들여올 예정이다.

CS300은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효율이 최대 20% 높고, 소음은 최대 20dB 적다. 회사 관계자는 “엔진 내부에 설치된 감속기어를 통해 최적의 속도로 엔진이 회전해 효율이 높다”며 “알루미늄합금과 탄소복합소재를 사용해 무게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석 좌석폭은 동급 항공기보다 4.6㎝ 더 넓은 48.3㎝다. 국내선 편도 기준 1만5000원을 더 내면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10㎝ 긴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도 이용할 수 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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